여주여자중학교(여주여중)가 독도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독도지킴이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지원하는 동아리 활동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급별 40개 학교씩 모두 120개 학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여주여중도 적극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독도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은 독도지킴이 동아리 ‘독도의 별’ 소속 학생 35명이 전원 참여했다.
독도의 별 학생들의 플래시몹을 촬영한 영상은 국토수호 의식을 높이고 독도를 알리기 위해 최근 개설한 유튜브(여중의 전설) 채널에 게재했다.
여주여중 동아리 ‘독도의 별’은 지난 23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플래시몹 공연을 펼친 데 이어 오는 7월 1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플래시몹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독도지킴이 플래시몹에 앞장서서 참여하고 있는 유주아 학생은 “댄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익혔던 춤 실력이 조금이나마 독도를 알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했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독도지킴이 동아리 채용기 지도교사는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여주여중 학생 자치회와 독도지킴이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다양하게 홍보하고 있다“며 “독도에 대해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