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화성교육도서관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627/art_1593406394111_b3d373.jpg)
화성교육도서관이 지난 23일부터 ‘2020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내 평생학습 분위기를 활성화하고자 유아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모두 6개 강좌를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온라인 수업 경험이 없는 강사들의 원활한 수업 진행을 위해 ZOOM 플랫폼 활용법과 효과적인 수업 진행 방법에 대해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수강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만들기 재료는 수업 회차별로 꾸러미를 제작해 개강 전 비대면 방식으로 배포했다.
수강생들은 정해진 시간에 송출하는 생방송 강의를 PC와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수강하고 있다.
카메라와 마이크, 채팅을 통한 강사와의 양방향 소통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화성교육도서관 문영순 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했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며 “온라인 방식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