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새마을운동 동두천시지회 부녀회가 지난 7일 회원 30명이 모인 가운데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에 동참했다.
동두천 중앙시장에서 펼쳐진 이번 캠페인에서 부녀회 회원들은 지역화폐를 사용하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착한소비’와 대규모 할인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며, 소비촉진에 힘을 보탰다. 또 회원들은 시장과 주변 상가를 다니며 생필품, 반찬, 과일 등을 구매했다.
박순호 회장은 “지역상권에서 상점을 운영하시는 모든 분들이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이번 캠페인에 마음을 모아 동참했다.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한 최용덕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과 골목상권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