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의 갑작스러운 실종 소식과 함께 그가 운영하던 사회 관계망서비스 채널 운영이 멈춰 섰다.
9일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박원순TV 채널이 비공개 및 페이지 사용이 모두 중단됐다. 페이스북은 지난 7일 오전 7시에 올린 '서울판 그린뉴딜' 정책에 대한 글만 남겨진 상태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17분 박원순 시장은 딸에게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으로 통화를 마친 뒤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박원순 시장 딸은 직접 112로 신고했다.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이유를 두고 언론사 미투 보도 및 그린벨트 해제 압박 등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계속 퍼지고 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