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인천지역대학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응시자 1천100명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 및 수험생 간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총 9회에 걸쳐 태블릿PC를 이용, 하계 시험을 진행했다.
시험을 위해 220대의 태블릿PC가 활용됐고 기기 점검 및 네트워크망 연결 상태 확인, 튜토리얼 및 모의테스트 등 사용자 교육을 통해 안전한 시험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네트워크 등의 문제로 시험을 볼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해 교내 전산실습실에 온라인 시험을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만반의 조치를 취했으며, 수험생들도 대부분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이재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