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0대 미만 어린이 2명이 신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3일 수원시 영통구 한 유치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원생들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조병석 기자)](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729/art_15946359317496_2934d5.jpg)
수원에서 10대 미만 어린이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13일 수원시에 따르면 영통구 매탄 3동에 거주하는 10대 미만 어린이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 107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이 어린이는 이중 국적자로, 미국에 머물다 지난 8일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 108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어린이는 영통구 영통2동에 사는 한국인이다.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수원시 측은 "심층 역학조사 이후 접촉자의 발생 장소나 조치사항 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