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안성만이 가지고 있는 우수하고 풍부한 관광자원 홍보와 관광객 유치전략에 나서고 있다.
안성시는 10월6일부터 10일까지 안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기간에 외국인 단체 관광객 10인 이상을 관내 숙박업소에서 하루이상 숙박토록 알선한 우수 여행사에 대해 외국인 1인당 2천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다음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내국인 200인 이상, 외국인 10인 이상을 관내 관광명소로 안내하고 하루 이상 숙박토록 한 여행사들의 유치실적을 집계해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200만원을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대표적 문화관광상품인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놀이를 비롯 문화재와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안성관광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내외국인의 관광객 유치 전략을 펴왔다.
또 도시인들이 농촌의 향수를 느낄 수 있고 친환경 먹거리 생산현장을 이해할수 있는 농촌체험 투어와 죽산면 매산리 태평미륵, 삼중면 기솔리 궁예미륵 등 서민적이고 투박한 미륵체험 투어와 미리내 성지, 죽산 성지를 둘러보고 집 채 만한 흔들바위를 한 손가락으로 움직여 볼 수 있는 성지순례 투어 등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