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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의정부·동두천BIZ지사-농협동두천지부-동두천농협, ‘디지털농촌 만들기’ 한 발

 

KT 의정부·동두천BIZ지사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이 도입된 ‘디지털농촌 만들기’를 위해 23일 농협중앙회 동두천시지부, 동두천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육지의 섬’이라 불리는 동두천시 걸산마을을 방문했다.


동두천시의 산간 농촌지역에 있는 걸산마을은 교통과 생활편의 인프라가 매우 열악한 곳이다.


이날 세 기관은 걸산마을에서 냉방효율 향상용 서큘레이터(3대)와 어르신 식사용 식재료, 과일, 음료 등을 전달하고 IC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농촌 만들기 의견수렴 활동을 펼쳤다.


강능제 지사장은 “걸산마을은 교통과 생활편의가 매우 열악한 마을”이라며, “4차 산업혁명이 영화 속 상상을 현실 세계로 만들고 있고, 한국형 디지털뉴딜 계획이 발표됐다. KT의 핵심인 ICT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농촌을 만드는 큰 그림을 그려가겠다”고 전했다.


정진호 조합장은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비대면 세상으로 바꿔 놓았다. 방역과 안전을 담보한 새로운 교류방법으로 증강현실(AR)과 혼합현실(MR)을 활용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도시와 농촌을 분리시켜 생각할 수 없다.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사는 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철현 지부장은 “디지털농촌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스마트 통신기기의 보급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KT와 농협이 협력하여 정보약자인 농촌 어르신과 장애인 그리고 전문농업인 등에게 기능·사용량 등의 편익제공과 특화요금이 적용된 스마트폰을 개발·공급하여 농업·농촌의 디지털화를 한발 앞당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동두천 = 진양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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