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고등동에 사는 60대 A씨와 매교동에 사는 50대 B씨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시 지역 확진자는 100명으로 늘어났다.
수원시 109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는 용인시 110번 확진자인 C(50대·서천동 거주)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24일 팔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용인시 110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서울 관악구 134번 확진자와 지난 10일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원시 110번 확진자로 분류된 B씨는 지난 23일 미국에서 입국한 뒤 팔달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5일 확진됐다.
입국 당시 코로나19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신문 = 김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