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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4연승 질주, 5위 LG와 2경기 차

선발 쿠에바스 갑작스런 어지럼증 호소에도 11-1 대승
황재균 멀티 홈런, 로하스, 장성우도 홈런포 가동
SK, 9회 채태인 홈런으로 영패 모면

 

kt 위즈가 선발 투수의 갑작스런 조기 강판에도 홈런포 4방을 터뜨리며 4연승을 질주했다.

 

kt는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가 3회 갑자기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조기 강판 했지만 황재균의 멀티 홈런과 멜 로하스 주니어, 장성우의 홈런이 가세하며 11-1, 대승을 거뒀다.

 

4연승을 거둔 kt는 36승 1무 33패로 5위 LG 트윈스(39승 1무 32패)와의 승차를 2경기 차로 좁혔다.

 

kt는 1회말 2사 후 로하스의 우월 솔로포로 기선을 잡았다. 로하스는 이 홈런으로 시즌 25호 홈런을 기록하며 2위 로베르토 라모스(LG·19개)와의 격차를 6개로 벌렸다.

 

 

2회에도 유한준, 배정대의 연속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은 kt는 박경수의 2루 땅볼 때 유한준이 홈을 밟아 2-0으로 달아났다.

 

kt는 3회초 2사 후 쿠에바스가 오준혁에게 안타, 최정에게 볼넷을 내준 뒤 제이미 로맥 타석 때 볼 카운트 3볼 2스트라이크 상태에서 갑자기 어지럼증을 호소해 전유수로 교체됐고 전유수가 로맥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2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kt는 전유수가 SK 한동민을 1루 땅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모면했다.

 

실점 위기를 넘긴 kt는 5회 1사 후 황재균의 좌월 솔로포로 1점을 추가한 뒤 로하스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강백호와 유한준의 연속 좌중간 2루타로 1점을 보탰고 배정대의 좌전안타로 유한준을 홈으로 불러들여 5-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6회 심우준의 볼넷과 조용호의 중전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잡은 kt는 조용호가 2루를 훔치다 아웃됐지만 황재균의 좌중간 2루타로 1점을 추가, 6-0으로 달아났고 7회 강백호, 김민혁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장성우의  좌월 3점포로 9-0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kt는 8회 송민섭의 좌전안타에 이은 황재균의 좌월 투런포로 11-0을 만들며 4연승을 자축했다.

 

SK는 9회초 채태인이 우월 솔로포를 터뜨려 간신히 영패를 모면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