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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청, 수원중부서 짝퉁 단속, 전국과 도내 각각 1위

경기지방경찰청과 수원중부경찰서가 지적재산권 침해사범 특별단속에서 각각 전국과 도내 1위를 차지했다.
29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4월26일부터 6월25일까지 60일간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경기지방경찰청청이 모두 2천611건을 적발, 45명을 구속하고 2천832명을 불구속입건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단속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위반유형별로는 상표법 위반이 31.3%(900명)로 가장 많았고 저작권법 위반 30.5%(877명), 음반비디오게임물에 관한 법률 위반 순으로 나타났다.
도내에서는 수원중부경찰서가 모두 843건을 단속해 16명 구속, 838명을 불구속입건해 가장 많은 지적재산권 침해사범을 적발했다.
위반유형은 상표법위반이 77%(629명), 저작권법위반 18.2%(156명)순으로 많았다.
수원중부서 수사2계 관계자는 "외국 관광객들이 일명 '짝퉁' 상품을 사기 위해 한국을 찾을 만큼 우리나라는 지적재산권 침해와 관련 '감시대상국'으로 지정돼 대외 이미지가 훼손됐다"며 "특별 단속기간이 아니더라도 해당 범죄에 대한 단속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이번 특별단속기간동안 전국에서 모두 9천504건을 적발해 160명을 구속, 1만1천1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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