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구월2동 통장협의회(회장 배요성)는 경사지 주차 차량의 미끄럼 사고 방지를 위한 ‘고임목’을 제작해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미끄럼 사고 발생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 이행이 의무화됐지만,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미흡과 법규 미숙지 등으로 비탈길 차량 미끄럼 사고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
배요성 통장협의회장은 “골목길에서 미끄러지는 우유배달 차량을 직접 목격한 뒤 이번 사업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