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숙 인천보훈지청장과 연수여고 학생들은 순국선열인 박영칠님 소년댁을 방문,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았다. [ 사진 = 인천보훈지청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3/art_15973728305026_6f4d46.jpg)
인천보훈지청(지청장 박현숙)은 지난 13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고 박영칠님의 손자녀 박명옥씨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명패를 달았다.
순국선열인 고 박영칠님은 1919년 3월 강화군 부태면 관청리 장터 및 강화경찰서 등지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다 체포돼 징역 3월을 받고 옥고여독으로 순국했으며, 이 공적을 인정받아 2018년 3월1일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보훈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여고 주니어 ROTC 단원 4명이 참여,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분위기 조성에 힘을 더했다. 행사를 마친 뒤 박현숙 지청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정신이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국민들에게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예우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