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민 옹진군수가 덕적면 소야도 경로당 신축부지 폭우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 = 옹진군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4/art_1597894470856_b1c78b.jpg)
인천시 옹진군은 장정민 군수가 폭우피해 현장 복구 및 코로나19 예방을 통한 청정옹진 사수를 위해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장 군수는 지난 12일 덕적·자월면을 시작으로 14일 북도면, 20일 연평면을 차례로 방문해 폭우피해 현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의 폭우피해 복구 및 코로나19 예방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연평면 입도를 위해 인천항여객터미널을 찾은 장 군수는 현장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열감지카메라와 코로나19 안심체온밴드 등을 운영하는 군 공무원과 여객선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 뒤 승객들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소연평장로교회, 연평도성당, 연평장로교회, 연평평화안보전망대, 해양폐기물적환장, 구리동해변, 주민 일자리사업현장 등을 둘러보고 코로나19 방역과 조속한 폭우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옹진지역은 현재까지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유일한 곳이다.
장 군수는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군민들이 개인위생관리에 힘써주신 것과 민·관·군 등이 합심한 결과라 여긴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예방방역과 군 SNS를 통해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발생한 폭우 피해를 조속히 복구해 군민들과 관광객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옹진군은 앞서 지난 4월 인천지역 기초단체 중 최초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주민세 감면 등 7가지 지역사회 안정화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