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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보호 위해 현장지도 강화

8개 읍・면 상담소에 예찰지도반 편성 병해충 방제 안내

 

용인시는 20일 장마와 집중호우 뒤 농작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병해충 예찰과 현장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장기간 집중호우로 농작물의 생육이 불량하고 저항성이 떨어져 병해충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시는 8개 읍・면 농업기술상담소를 중심으로 예찰지도반을 편성, 각 지역 농민들에게 농작물별 방제방법 등을 안내 중이다.

 

벼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병해충 발생 위험이 커 적기 방제해야 한다.

 

또, 고추 등의 과채류는 2일 이상 침수됐을 경우 재배량의 70% 이상이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신속히 배수로를 정비해 물빼기 작업이 필요하다.

 

노지에서 재배하는 작물은 역병, 탄저병, 무름병 등을 예방하는 약제를 기준량에 맞게 살포하고 생육이 부진할 경우엔 요소 0.2%액이나 제4종 복비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병해층 방제 및 재배관리 요령을 적극 지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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