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산천변에 조성한 가로공원이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께 개방됐다. /파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4/art_15979720998029_5028ff.jpg)
파주시는 시민들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문산천변 임월교에서 문산역(문산1교)까지 약 2㎞ 구간에 걷기 좋은 가로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원 조성은 도시의 선형 기반시설을 활용해 공원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녹색 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느티나무 약 270주 외 13종의 관목류 2만주, 에키네시아 다년생 초화류를 파종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평의자 및 목계단 등을 설치했다.
공원을 따라 걸으면 도심 속 푸른 녹색공간에서 사방으로 트인 문산천변 파노라마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허준수 시 공원녹지과장은 “공원 소외지역의 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심 속 공원 조성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문산천변 걷기 좋은 가로공원은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휴식처로 곧 에키네시아 꽃이 개화하면 대표 지역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