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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읍 누리보듬협의체, 취약계층 지원 사업 '모범'

 

파주시 파주읍누리보듬협의체(위원장 이환락)는 코로나19 장기유행 및 연일 계속되는 폭염 하에서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을 진행하면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파주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독거어르신 밀집 거주 지역(연풍리, 파주리 일대)을 중심으로 안부확인과 더불어 하절기 용품(린넨이불, 모기약) 전달 및 폭염에 따른 행동요령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누리보듬협의체 주거환경개선 분과에서는 주택 환기불량으로 인해 무더위 및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 및 현관 자동방충망 설치’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환락 누리보듬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누리보듬 결연(일촌맺기)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폭염대응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 및 고령노인 등 안전 취약가정 내 각종 사고 및 위기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허순무 파주읍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계층에 대한 철저한 보호 체계 마련이 중요하다”라며 “정기적 안부확인과 적절한 지원으로 안전 및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읍은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65세 도래 가정 생활실태조사’, ‘취약계층 일상생활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생애주기 및 복지욕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복지 제공 관련 특화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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