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의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뽑힌 최남옥 팀장(왼쪽)과 박윤정 주무관(오른쪽)이 김정식 구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 사진 = 미추홀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4/art_15981456425088_63b59d.jpg)
인천시 미추홀구는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 지난 21일 표창장을 전달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표창은 올해 첫 시행된 제도로, 주민과 부서의 추천을 받아 공익성과 적극성, 창의성 등 7개 항목을 기준으로 내부평가단 심사평가와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발됐다.
상반기 우수공무원으로 최남옥 보건행정과 팀장과 박윤정 일자리정책과 주무관 등 2명이 뽑혔다.
최 팀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의료진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한 공로다. 박 주무관은 코로나19 소상공인 특례보증 제출서류를 간소화, 신속하게 업무처리를 했다. 또 세무서와 구청으로 이원화된 대부업 폐업신고로 겪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왔다.
이들에게는 특별승급과 휴가 등 인사상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구 관계자는 “골목골목까지 행복한 미추홀구 실현을 위해 공직내 소극행정을 근절하고 자발적인 적극행정 문화가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