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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도심 2곳 자투리땅 활용해 주차장 조성

기흥구 신갈동과 구갈동 주택 밀집 지역에 주차난 일부 해소 기대

 

용인시는 기흥구 구도심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택가의 유휴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차장이 조성된 곳은 기흥구 신갈동 426-71번지 일원 112㎡와 구갈동 277-3번지 일원 719.8㎡로, 각각 5면과 19면 등 총 24면의 주차구획이 신설됐다.

 

주차장이 조성된 부지는 그동안 사업목적이 정해지지 않아 유휴지로 남아 있었고, 일부 차량이 장기간 방치되거나 쓰레기 무단투기 등이 벌어져 주민불편을 초래하던 곳이다.

 

이에 시는 이들 부지를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자투리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 경기도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도비 6000만원을 지원받아 주차장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자투리주차장은 거액의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대규모 공영주차장과 달리 단기간에 저비용으로 조성할 수 있어 투자효율이 높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도심지 자투리땅을 찾아 소규모 주차장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용인 = 신경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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