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들이 공릉천에서 고립됐던 시민을 구조하고 있다./파주소방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936/art_1599100400726_af15f5.jpg)
파주 소방서는 3일 새벽 1시40분 경 파주시 조리읍 공릉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고립된 20대의 청년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김모씨 등 친구 3명은 이날 불어난 물에서 물장난을 치던 중 1명이 급류에 흡쓸려 공릉천 한가운데 고립되자 119에 구조요청을 했다.
신고를 접한 파주소방서는 제프핀, 수난구조로프 등을 준비하고 16명의 대원이 현장에 출동해 공릉천 가운데 고립되어 있는 김씨에게 2명의 대원이 접근해 무사히 구조했다.
소방서는 구조된 김씨가 건강에 이상이 없어 경찰에 인계후 상황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