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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마을주택관리소 올해 15개 늘어

현재 모두 28곳 운영 중

 

 인천시내 마을주택관리소가 올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올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원도심 저층주거지역에서 마을 주민을 위한 관리사무소 역할을 하는 마을주택관리소 15곳을 추가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운영이 시작된 마을주택관리소는 지난해 8곳에 이어 올해 15곳이 추가되면서 현재 모두 28곳으로 늘어났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부터 마을주택관리소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정, 관계자 워크숍 개최, 종합운영계획 수립 및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 수행, 운영 개선 계획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모니터링 및 주민만족도 조사 등을 진행해온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유행 및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일상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신속한 대응과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15곳이 새로 문을 여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하반기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생활공구 대여, 무인택배서비스 등에 역점을 두고 원도심 주거환경개선 및 정주여건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정호 시 주거재생과장은 “원도심 저층주거지역의 28곳 마을주택관리소가 마을을 지키는 동네목수 등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지역맞춤 서비스 제공과 원도심 활성화의 주역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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