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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상고, 4년 연속 전국체전 진출

'농구명문' 수원 삼일상고가 4년 연속 전국체전 진출의 금자탑을 쌓았다.
삼일상고는 7일 안산 88 올림픽 기념관에서 열린 제85회 전국체전 농구 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안양고를 106-103으로 꺽고 정상에 올랐다.
삼일상고는 1쿼터에서 박유민(31.가드)과 차지우(32점.포드)의 콤비 플레이가 빛을 발하며 33-24로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2쿼터에서도 주전 전원이 고른 득점을 한 삼일상고는 점수차를 한때 15점차까지 벌리며 손쉽게 승리를 거두는가 했으나 3쿼터부터 안양고 하재필(30.센터)이 골밑을 장악하고 신보철(27.포드)이 내외각에서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경기 후반 추격을 허용했다.
삼일상고는 4쿼터 종료 1분을 남기고 안양고에 동점을 허용했으나 박유민의 막판 3점슛이 터지며 극적인 승리를 안았다.
이로써 삼일상고는 지난 2001년부터 4년 연속 전국체전에 나가며 도내 최강자다운 모습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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