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원격수업 내실화 운영 지원을 위해 ‘초등 수업자료 영상 콘텐츠’를 개발, 보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원격수업 상황에서 주요 학습 내용 및 활동 방법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원격수업 경험이 있는 현직 초등 교사들을 개발위원으로 위촉해 1, 2학년 창의적체험활동과 3~6학년 교과 영상 콘텐츠 총 60편을 제작했으며 10월 말에 40편을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알아봐요, 온나인세계’(온라인으로 나누는 인천 원격수업) 원격수업 길잡이 책자를 만들어 원격수업 방법 및 사례를 보급한 데 이어 ‘온‧나‧인세계’ 플랫폼을 제작, 현장 교사들의 온라인 자료실 정보를 공유하는 수업 나눔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이신동 초등교육과장은 “원격수업에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이 양질의 콘텐츠 활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교사들이 협력해 수업자료를 제작하고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