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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기지역 35명 확진, 연이은 집단 감염으로 도민 우려 높아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35명 발생했다. 소폭이지만 연일 확진자가 늘고 있고, 군대와 병원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6일 0시기준 경기지역은 3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4512명을 기록했다. 

 

전국에서는 이날 7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이 중 수도권에서만 5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의정부 마스터플러스 병원에서 14명이 집단으로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환자와 종사자 등 14명의 확진 판정을 받은 이 병원은 재활병원으로 환자와 직원간의 접촉이 많아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병원 방문 기록을 통해 확진자와 접촉한 환자 파악에 나섰다. 

 

전역 전 휴가중이던 포천 군부대 출신 병사 하나가 성남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지난 4일 3명 확진과 전날 33명 무더기 확진에 이어 이날 1명 추가 돼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7명으로 늘어났다. 

 

고양에서는 행신3동 60대 부부와 관산동에 거주하는 가족 3명 등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60대 부부는 이전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관산동 일가족 3명은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현재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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