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정 코로나 국난극복본부장(남양주을)이 지난 22일 이낙연 국난극복-K뉴딜위원장(당대표)을 수행해 GC녹십자 R&D센터를 방문,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상황을 점검하고 현황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허일섭 GC녹십자 회장은 우리나라의 혈장치료제 개발이 미국, 이스라엘 등 주요국에 비해 앞서 있음을 설명하면서, “연내 중증환자 치료에 투입될 수 있도록 혈장치료제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또, 혈장치료제 뿐만 아니라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출현에 대비한 백신 연구도 동시에 진행중임을 밝혔다.
허일섭 회장은 “이번 혈장치료제 개발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었던 데는 지난 4월 이낙연 코로나 국난극복위원장의 GC녹십자 방문과 지원에 힘입은 바 크다”고 감사를 표했다.
혈장치료제 개발에 가장 중요한 완치환자 혈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이낙연 대표가 정부의 협조를 얻어줬기 때문이다.
김한정 본부장은 “이번 위기를 우리나라가 바이오헬스산업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국난극복위원회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