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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미래의 빛’, 경로당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산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미래의 빛’은 지난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경로당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추연호·한명훈·강광주 의원과 외부전문가 김숙향 사회복지학 박사, 용역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용역수행 업체는 이용 노인과 운영책임자, 사업담당자 등에 대한 면접 조사를 통해 지역 경로당 운영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 경로당 시설은 지역사회 내에서 접근성이 가장 높은 노인 여가 활용 공간이지만 여가 프로그램의 부족과 시설 협소, 이용 노인과 지역 주민 참여 결여 등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 수립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경로당 운영비 차등 지원 기준 개선과 경로당 평가지표 세분화 및 인센티브 제도 강화, 거점 경로당 운영, 경로당 기능 다양화 시범사업 실시, 경로당 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한 코디네이터 활동 등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경로당 코디네이터의 활동이 경로당 활성화에 유의미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과 거점 경로당의 세부적인 운영 방안 수립, 노인 일자리 창출 문제 등 추가 과제와 함께 활동 결과 보고서 작성 논의 등을 위해 앞으로 한 차례 더 간담회를 하기로 했다.

 

추연호 의원은 “경로당이 노인들의 점심 식사만을 해결해 주는 곳이 아니라 그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기능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남은 연구 기간에 그동안의 활동의 미비한 점을 보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의원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안산 = 김준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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