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20년 안성마춤 인삼 직거래장터’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안성인삼농협 본점(공도읍 소재)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진심을 판다, 안심을 산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에서는 안성마춤 6년근 수삼을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홍삼진액‧젤리‧파우치 등 다양한 홍삼 가공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농·특산물 로컬푸드 부스를 동시에 운영해 20여종의 다양한 제철 과채류(과실과 씨를 식용으로 하는 채소류) 및 엽채류(잎을 이용 목적으로 하는 채소류)를 선보인다.
안성마춤 인삼은 엄격한 토양관리와 과학적인 재배방식을 통해 자연환경에 최대한 근접한 방식으로 재배되며, 면역력증진 및 항암효과 등이 우수해 최근 3년간 ‘전국수삼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가의 소득 증진을 도모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안성 = 노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