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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가자! 8강으로

한남대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신승

중앙대(안성)가 2004 험멜코리아배 제59회 전국대학축구선수권대회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전끝에 8강 진출을 일궜다.
중앙대는 13일 태백종합운동장 인조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대전 한남대와의 16강전에서 전후반을 1-1로 비긴뒤 들어간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 극적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중앙대는 후반 8분 한남대 김준태의 좌측 센터링을 김민수가 헤딩골로 연결하며 선취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곧바로 반격에 나선 중앙대는 후반 14분 구현서가 아크 정면에서 찔러준 패스를 장남석이 오른발 강슛으로 동점골을 터뜨리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중앙대는 동점골 이후 한남대의 좌우측을 날카롭게 파고들며 3~4번의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골로 연결하지 못하면서 승부차기에 들어간뒤 PK에 나선 선수들이 모두 골을 성공시키며 값진 승리를 안았다.
아주대(수원)는 원주 상지대와 맞붙은 16강전에서 전반24분 송정우의 헤딩골로 기선을 잡았으나 곧바로 터진 송하진의 오른발 슛과 인저리타임인 전반 50분 김현기에게 역전골을 잇따라 허용하며 아쉽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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