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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사회적경제 조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설 것"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선정소감 밝혀

 

“우리 시는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사람 중심의 공동체경제 활성화로 양극화, 실업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화성시가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지정되자 지난 26일 서철모 시장이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화성시는 2013년 46개에 불과했던 사회적경제조직이 2020년 303개로, 6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경기도 최초로 사회적경제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사회적경제기금을 운용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해온 덕분이다.

 

또한 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한편, 단계별 맞춤형 역량강화교육, 대상별 특화된 전문교육, 참여자 중심 교육을 통해 연간 4000여 명의 사회혁신 주도형 인재를 양성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활성화 추진단 운영, 사회적 가치지표 수립, 사회적경제 조례 6건 제정 등 사회적 가치를 행정에 반영해왔다.

 

서철모 시장은 이날 “고용노동부에서 화성시를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지정한 이유도 따뜻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10월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선정계획’ 공고를 내고 사회적경제 인재양성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기초자치단체 3곳을 선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국에서 35개 지자체(경기도 9개)가 신청했으며 서면심의를 통해 화성시와 서울 광진구, 전주시가 선정됐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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