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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배달특급은 착한소비"

 

화성시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지난 1일부터 시범 실시된다고 밝혔다.

 

3일 시 등에 따르면 ‘배달특급’은 광고비를 없애고 수수료를 1%로 낮춰 자영업자, 소상공인은 물론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화성시를 비롯해 파주시와 오산시 이상 세 곳이 시범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11월 30일 기준 가맹점 수는 화성 2403곳, 파주 1387곳, 오산 975곳으로, 목표치의 155% 달성하는 등 초반부터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배달특급’에는 특급장점이 많다”면서 “수수료를 낮춰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할인혜택이 많은 지역화폐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가 가능해 소비자 입장에서도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또 “배달특급은 사용만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착한 소비”라면서 “이 과정에서 공동체를 생각하는 마음이 커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좋은 목적을 가진 정책도 시민의 관심이 없다면 기대 만큼의 성과를 내기 어렵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화성 = 최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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