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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美서 엔진결함 또 발견…29만5000대 리콜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미국서 판매된 29만5000대에서 엔진멈춤 또는 화재 가능성의 이유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리콜 차량은 지난 2012년~2013년형 쏘렌토, 2012년~2015년형 포르테·포르테쿱, 2011년~2013년형 옵티마(국내명 K5)하이브리드, 2012년형 스포티지 등 29만5000대다.

 

이미 NHTSA는 지난주 현대·기아차 엔진이 장착된 차량 160만대 이상을 리콜 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리콜 관련 정보를 기관에 부정확하게 보고한 것에 대해 벌금 2억1000만달러를 부과한 것과 별도의 조치다.

 

이번 리콜에 대해 기아차 미국법인이 NHTSA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연료누출 및 오일 누출 가능성으로 인한 엔진 손상 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리콜 대상차량은 2021년 1월 2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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