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과 관련해 과천동 비닐하우스 등 난방취약계층 16가구에 4420ℓ, 42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난 10일 전달했다.
정부지원금인 사례관리사업비로 시행된 난방유 지원은 동절기 난방비 부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천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원 대상자들은 중앙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위기이웃 발굴 활동’ 중 어려움을 확인한 가구들로 통합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국 시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을 위기가구를 찾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난방유 지원 등 겨울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복지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과천= 김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