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호트 격리 중인 부천 요양병원. (사진=연합뉴스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012/PYH2020121814300006500_96dd5c.jpg)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중인 부천시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병상 대기중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이에 따라 해당 병원 누적 사망자는 14명으로 늘어났다.
21일 부천시에 따르면 전날 부천 상동 효플러스요양병원에서 병상 대기중인 80대 여성 3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이 가운데 2명은 지난 11일 확진 판정 받았으며, 나머지 1명은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 가운데 13명은 병상 대기중에 숨졌고, 나머지 1명은 경기도의료원 성남병원 이송 후 사망했다.
이로써 해당 요양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직원 41명과 환자 98명 등 모두 139명이다. 사망자는 14명이다.
이에 보건당국은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필요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한편, 해당 병원의 코호트격리 인원은 114명(직원 26명, 환자 88명)이며, 코호트 격리 확진자는 79명(직원 16명, 환자 63명)으로 파악됐다.
[ 경기신문/부천 = 김용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