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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능력 ‘최우수’

 

안산시는 경기도의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매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실태점검과 재해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중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대처능력을 바탕으로 기관들을 평가하고 있다.

 

시는 올 여름 제8호 태풍 ‘바비’를 비롯한 3개의 태풍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전년도에 비해 약 1.7배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나, 1601명을 동원하는 비상근무를 17차례 발령하며 자율방재단의 안전예찰 활동을 지원하는 등 철저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 결과 올 여름 관내 풍수해에 따른 인명피해는 0명이었으며,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대비와 재난상황 관리 능력 등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매달 실시하는 한편,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각종 재난 시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며 시민 스스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표준화된 재난상황 대응 계획을 마련해 단계별 대응계획 수립과 함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공조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인명피해 제로화’에 크게 공헌했다고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여름철 재해대비와 대응에 불철주야 노력한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각종 재난에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안전도시로 거듭나는 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안산 = 김준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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