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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 대부도 특별 방역 실시

 

(재)안산환경재단은 수도권 최고의 자연 친화 관광지로 떠오른 대부도의 펜션과 식당 등 300여 개 점포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코로나19 특별 무상 방역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부도는 경기도 최초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대부갯벌 등 풍부한 해양생태 관광자원과 갯벌체험, 바다낚시, 대부 해솔길 트레킹 등 산과 바다의 낭만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3일부터 강화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의 영향으로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되면서 연말연시의 각종 행사나 모임 대신 비대면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대부도에 대한 소규모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재단은 대부도 주민들과 상인, 방문객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점포 300곳에 대한 무상 방역에 나섰다.

 

이와 함께 상세한 방역수칙 홍보와 안내를 하고, 소상공인들의 자체 방역활동을 위해 마스크 등 방역 지원물품도 전달해 시민들과 방문객의 안전을 철저히 지켜나간다는 계획이다.

 

대부도 펜션단지 내 한 상인은“최근 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으로 모두가 위축되고 있는 시기에 시민 안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어 감사하다”며 “상인들도 힘을 모아 안전한 상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안산 = 김준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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