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가 자율안전문화 정착을 통한 중대재해 없는 사업장 만들기에 나섰다.
공사는 근로자 스스로 사업장의 안전보건 및 시설점검 활동을 통해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대비한 대응체계, 매뉴얼 구축 등을 확인해 안전지식을 향상하고자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경진대회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됐으며, 핵심추진·안전·보건·시설 분야를 기준으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4개 부서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노외주차처로 주차장 별 특성에 맞는 전자 업무 매뉴얼 제작과 언택트 파킹서비스 도입, 시설물 맞춤 대응 매뉴얼 제작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 강용호 사장직무대행은 “산업재해가 없는 사업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현장 근무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방공기업 최초 안전 보건 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중대산업재해 예방’이라는 정부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통해 무재해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성남 = 진정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