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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오 중부지방국세청 퇴임 "조직성과 전국 1위 자랑스럽다"

 

중부지방국세청은 30일 이준오 전 중부국세청장 명예퇴임식을 진행하고 2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 전 청장은 1967년 전북 고창 출생으로 광주 진흥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 서양사학과‧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1995년 여수세무서 충무과장을 시작으로 ▲군산세무서장 ▲중부청 조사1국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국세청 법인납세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올해 초 중부지방국세청장에 부임했다.

 

이 전 청장은 퇴임사를 통해 “28살 젊은 나이에 공직에 입문해 이 자리에 서기까지 오랜 여정을 대과없이 마무리하고 명예롭게 퇴임하게 된 것은 선후배 동료 여러분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부청장으로 부임해 여러 직원들과 소통하며 함께한 시간은 제 공직생활에서 매우 뜻깊은 일이었다”며 “직원 모두가 합심해 올해 우리 중부청이 개청 이래 최초로 조직성과 전국 1위를 달성한 것도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중부청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와 자부심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하고, 전문성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독불장군으로 일하기보다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는 화합형 인재가 되어야 하며, 납세자와 국민의 입장을 생각하고 역지사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전 청장은 “항상 국세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언제, 어디서든 뜨거운 성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며 퇴임사를 마무리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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