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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핸드볼 코리아리그 3위 유지

상무 피닉스 전서 23-22, 1골 차 신승
고경수, 허민호, 정진호, 17골 합작
하남시청, SK호크스에 27-28 분패

 

인천도시공사가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상무 피닉스에 신승을 거두고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인천도시공사는 2일 강원도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3라운드 상무와 경기에서 고경수(7골), 하민호, 정진호(이상 5골)의 활약에 힘입어 23-22, 1골 차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인천도시공사는 6승 1무 4패, 승점 13점으로 SK호크스(6승 1무 4패·승점 13점)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SK +9,  인천 +7)에서 뒤져 3위에 자리했다.

 

전반 초반 상무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인천도시공사는 중반 이후 5-5에서 심재복, 유동근, 하민호, 정진호의 연속골로 9-6, 3골 차로 달아난 뒤 3~4점 차 리드를 지키며 전반을 14-10, 4골 차로 앞섰다.

 

그러나 인천도시공사는 후반 초반 허준석, 임경환, 차성현, 김지훈 등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후반 시작 7분여 만에 15-15, 동점을 허용했고 이후 다시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경기 종료 4분여 전까지 22-22, 동점으로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던 인천도시공사는 종료 2분 34초 전 하민호의 도움을 받은 백성한의 골로 23-22, 1골 차로 다시 앞서갔고 골키퍼 이창우가 상무 차성현의 결정적인 중거리슛을 막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하남시청이 SK호크스에 27-28, 1골 차로 분패해 5승 6패, 승점 10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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