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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37명…8일째 세 자릿수, 3차 대유행 감소세 지속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를 나타냈다. 8일 연속 세 자릿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7명 늘어 누적 6만9651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이 508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67명(지역발생 163명), 경기 175명(지역발생 163명), 인천 21명(지역발생 20명) 등으로 수도권이 절반 이상(363명)을 차지한다.

 

여전히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교회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안양시 한림대 성심병원에서는 종사자와 환자, 가족 등 총 10명이 감염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밖에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누적 1196명) ▲경기 용인시 수지산성교회(누적 165명) 등에서도 계속 확진자가 발생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5명 늘어 누적 1165명이며,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7%다.

 

최근 1주일 동안 신규 확진자 일평균은 668명이다. 방역당국은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지역사회의 '숨은 감염원', 요양병원을 비롯한 취약시설 집단감염,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 유입 등 변수가 많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다음 주에 하루 600∼700명의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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