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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윤미경 의왕시의장 “현장에서 답 찾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할 것”

 

“올해에도 시민의 가려운 곳이 어디인지 더 크게 듣고, 더 가까이 다가가 생활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은 물론, 불합리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

 

의왕시의회를 이끌고 있는 윤미경 의장의 말이다.

 

그동안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책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왔던 윤 의장은 올해에도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와 함께 의왕시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시민회관·오전커뮤니티센터·장애인지역재활시설·아름채노인복지관별관 건립 등에 대해서도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 선정될 민간사업자 사업 제안서에 의왕역 정차가 반드시 반영되도록 시의회를 비롯해 집행부와 시민들이 함께 하나의 의제를 만들고,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윤 의장은 지난해 이뤄낸 성과도 언급했다.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에 처했기 때문에 지난해에는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였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왕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의왕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의왕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등 23건을 의원발의로 제·개정했다.”

 

이어 윤미경 의장은 “아동·장애인 복지시설과 부곡도깨비시장, 시민햇빛전발소 등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과 시의 주요 사업장 등 19곳의 현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함으로써 ‘현장에서 묻고 답을 찾는 발로 뛰는 정책의회’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회고했다.

 

윤 의장은 또 시의회가 도시공사 사장을 임명하기 전 임용후보자의 경영능력,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하는 인사청문회 제도를 도입한 것도 큰 성과로 꼽았다. 청문회를 통해 시민의 공감을 얻고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 힘을 쏟을 관리자 임용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끝으로 윤 의장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하면서 “우리 8대 의왕시의회는 민생 현장 곳곳을 살피면서 시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현장에서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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