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다음달 16일까지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위한 주민제안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
의왕시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사업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교육, 문화,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과 함께 주민 스스로 삶의 질을 높여나가기 위한 공동체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마을분위기를 살리고 주민 스스로 안전한 마을을 만들고자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공동체 활동을 제안할 경우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이번 주민제안 사업은 의왕시에 주소지를 두었거나 생활권을 둔 주민으로 구성된 모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공모유형과 활동내용에 따라 200~20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기간 동안 전문 코디네이터를 통해 해당 공모사업에 대한 사전컨설팅과 서류작성을 지원할 예정이며, 공모사업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시청 도시재생과(031-345-2939)로 연락하면 된다.
구홍서 도시재생과장은 “의왕시민이 주민의식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함과 동시에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