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지난 21일 금융기관, 보증기관, 유관기관 단체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금융안정을 위한 2004년도 2·4분기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원자재 구매자금 특별보증 지원기간 연장등 중소기업자금애로에 대해 중소기업 대표를 초청, 현장의 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현안사항이 논의됐다.
이날 업계대표로 참석한 인천기능대학 창업보육센터에서 캔압축기와 버스광고시트템을 개발하고 있는 I사는 개발공정 60% 이상을 개발하고도 개발자금 부족으로 재무상태의 문제점만 내세워 자금 지원기관이 지원불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호소했다.
이에대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개발이 완료된 시제품에 대해 올 6월부터 완화된 심시기준을 적용, 심사를 거처 개발제품이 사장되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