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
  • 흐림강릉 24.5℃
  • 서울 23.9℃
  • 흐림대전 27.2℃
  • 흐림대구 27.4℃
  • 흐림울산 26.0℃
  • 흐림광주 26.5℃
  • 박무부산 24.9℃
  • 흐림고창 27.8℃
  • 구름많음제주 28.0℃
  • 흐림강화 23.2℃
  • 흐림보은 26.1℃
  • 흐림금산 27.7℃
  • 흐림강진군 26.1℃
  • 흐림경주시 26.3℃
  • 흐림거제 25.7℃
기상청 제공

중진공 경기본부, 대출 특별만기연장·상환유예 다음달 1일부터 신청 접수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원금상환이 도래하는 중진공 대출건을 대상으로 특별만기연장 및 특별상환유예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만기연장 1569건(2,085억원), 특별상환유예 3293건(782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특별만기연장 및 특별상환유예는 다음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4개월 간 접수를 받으며,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요 거래처의 생산지연, 납품연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제조·유통 중소기업 ▲수출·수입 비중이 20% 이상인 기업 중 코로나19 관련 수출·입 피해 중소기업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광·공연·전시·운송업, 중소 병·의원, 마스크제조업 등이다.

 

특별만기연장은 기존 일반만기연장과 달리, 만기연장에 따른 가산금리를 면제하고 최소 원금상환요건을 제외한다. 특별상환유예 역시 최소 원금상환요건을 제외하고 최대 신청회수를 2회에서 3회로 확대한다.

 

조한교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포함하여 총 7000억원의 대출금 만기연장을 실시해 중소기업 유동성 위기 해소를 뒷받침했다”면서, “올해도 선제적이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하루 빨리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편지수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