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사진=파주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104/art_16118004427581_393dcd.jpg)
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본관 앞 주차장 헌혈버스에서 파주시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관계자는 “헌혈하시는 분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관련 방역조치를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며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소중한 생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헌혈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춘 시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이 어려워진 시기를 사랑의 헌혈 운동의 실천으로 극복하길 바란다”라며 “더 많은 파주시 공직자와 파주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해에도 총 3회에 걸쳐 헌혈운동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