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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2동, 나눔 가게 두 곳 지정 현판 전달

 

파주시 운정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온 두 곳을 ‘운정이웃 나눔가게’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운정이웃 나눔가게’는 기부금, 물품, 식료품,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하는 나눔 실천을 희망하는 업체를 말한다.

 

파주시 운정2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6개월 이상 어려운 이웃을 후원해 온 ‘이학순 베이커리 목동점(대표 이학길)’과 ‘쉐프삼촌 운정점(대표 김의근)’을 각각 운정이웃 나눔가게 1, 2호로 지정했다.

 

1호점인 이학순 베이커리 목동점 이학길 대표는 지난해 3월부터 매주 저소득 10가구에 갓 구운 빵을 지원해왔다. 2호점인 쉐프 삼촌 운정점 김의근 대표는 지난해 4월부터 매주 독거노인 7가구에 따뜻한 국과 신선한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이육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운정이웃 나눔가게 1·2호점을 초석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예자 운정2동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임에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분께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운정이웃 나눔가게가 지정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파주 = 최연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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