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과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정식 출범했다.
과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한 사, 민, 정을 대표 10명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을 위한 첫 협의회를 열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에 이어 진행된 이날 협의회에서 위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각각의 역할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과천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관내 노동자, 사용자, 주민들의 관계가 협력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향후 과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 등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 ▲ 지역 노사관계 개선 ▲지역경제 발전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게 된다.
김종천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 등 개발계획에 따라 향후 기업이 늘어날 것을 고려할 때 지금부터 노사민정협의회를 준비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앞으로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관내 노동자, 사용자, 주민들의 관계가 협력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