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오는 23일부터 4일간 ‘행복가꿈 주말농장’ 분양신청을 받는다.
의왕시는 도심 속 농촌의 자연친화적 삶을 꿈꾸는 도시민들을 위해 ‘행복가꿈 주말농장’을 조성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분양되는 농장은 총 3개소로, 월암·왕곡농장 350구좌(3평 규모)는 저소득층, 장애인, 만 65 세 이상 어르신(1956년 2월 22일 이전 출생)들에게 무료로 분양되고, 내손농장 70구좌(6평 규모)는 일반시민, 어린이집 등 공동체 등에 유료로 분양된다.
대상자 선정은 컴퓨터 랜덤 방식을 통해 추첨해 분양자 선정 및 밭 번호를 배정하며, 4월부터 배정 받은 밭 번호에서 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 .
‘행복가꿈 주말농장’ 분양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도시농업과(031-345-2782)로 문의하면 된다 .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