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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모이면 힘이 커진다(?)

백화점 고객들이 온라인에서 ‘백화점 안티 카페’개설이 속출하고 있다.
고객들이 안티백화점 카폐를 개설한 이유는 그 동안 물건을 구매하면서도 업체측에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8일 백화점 안티카페에 따르면 안티롯데백화점 카페(http://cafe.daum.net/AntiLotteDept)는 지난 2002년 9월 27일 카페를 개설해 28일 현재 428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안티 회원들의 주장은 백화점이 제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 과실 책임을 소비자들에 묻고 있다며 백화점의 상도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심지어 불매운동을 하자는 고객들도 있어 롯데와 안티 회원들간의 골은 깊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안티 갤러리아백화점 카페(http://cafe.daum.net/antigalleria)는 지난해 10월 4일 개설회 회원 20명을 확보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에서 당한 불친절과 불이익을 당한 고객들이 속상한 마음을 달래고 정보를 공유하여 다른 이들이 같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개설됐다.
아이디 짜증롯데는 “지난 3월 롯데백화점에서 전자사전을 구매했지만 사전이 잘 열리지 않아 A/S를 받으로 갔지만 소비자 과실로 몰고 가는가 하면 짜증을 내고 소비자 물건을 함부로 다뤘다”며 “성의도 없고 매너라고 찾아볼 수 없는 롯데는 정말 짜증스럽다”고 게재했다.
이에 대해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를 관리의 해’로 정해 고객들의 불편 불만사항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안티사이트를 참조해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해 적극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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