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선 의원 출신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당내 경선에서 4선 중진인 우상호 의원을 꺾고 더불어민주당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선출됐다.
1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 결과, 득표율 69.56%를 기록한 박영선 예비후보가 30.44%인 우상호 예비후보를 제치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박 후보는 1960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MBC 기자를 거쳐 2004년 정계 입문했다. 17대 국회부터 내리 4선을 했다. 2019년 4월부터 올해 초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냈다.
한편, 야권에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금태섭 후보를 꺾고 ‘제3지대’ 후보에 올랐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