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관내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에 대한 특별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과천시는 봄학기 시작을 맞아 학교주변 불법 광고물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특별집중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요 도로변을 중점적으로 학생들에게 선정적·자극적인 유해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게 되며,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후 간판에 대한 정비 및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하게 된다.
이번 단속은 주중에는 주야간으로, 주말에는 민간단체인 해병대과천시전우회와 민관 합동으로 단속이 진행된다.
신수오 시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제거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과천 = 이상범 기자 ]